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따라만 해도 성공하는 추천 여행

오늘은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가장 대표적인 여수 여행지부터 확인해봐야겠죠?

 

'아름다울 려(麗), 물 수(水)', 이 이름처럼 여수는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예요. 남해의 청정한 해역과 수많은 유무인도가 어우러져 있어, 육지와 섬을 넘나드는 여행이 가능해요. 여수 곳곳에 펼쳐진 명소들은 드라이브, 산책, 트레킹, 물놀이, 해돋이, 밤 풍경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로, 여수의 밤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매력을 지니고 있죠.

 

여수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풍성한 곳입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갓김치,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여수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여행지로서,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풍부한 문화,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며 여행하는 것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여수는 그저 바다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곳을 둘러싼 모든 것이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죠.

 

그럼 지금부터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여수 맛집 체험기, 현지인이 추천하는 코스

여수 맛집 체험기, 현지인이 추천하는 코스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 이순신 광장에서 매주 버스킹
• 매주 금요일, 토요일
• 공연시간 19:00~21:00

여수에서 낭만버스킹을 즐기며 밤바다를 산책한 경험은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됐네요. 여수의 낭만버스킹은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데, 이순신 광장 부근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각종 간식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간식을 즐기며 시작해 바다를 끼고 해양공원 쪽으로 걸으면 된답니다.

 

 

공연장은 4곳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첫 번째 공연장에서는 마술쇼를 볼 수 있었어요. 예전과 달라진 분위기에 조금 아쉬움도 느꼈지만, 두 번째 공연장에서는 뮤지컬 곡들을 들을 수 있는 뮤페라 공연이 있었고, 여자분의 노래 실력이 정말 뛰어났어요.

 

 

해가 지는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걸으니, 하멜등대와 이사부 크루즈가 보였고, 낭만포차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더라고요. 낭만포차는 1년 단위로 추첨을 해서 뽑는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 공연장에서는 '하이미스터메모리'라는 팀의 멋진 공연이 있었어요. 콘트라베이스와 아코디언 연주 후 기타를 들고 나온 분의 노래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9시까지 예정된 공연이 사람들이 많아서 9시 반까지 이어졌어요.

 

 

공연이 끝나고 나면 여수 밤바다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요. 여수의 주말에는 택시가 잘 안 잡힌다고 하니, 이순신공원 쪽으로 걸어가면서 밤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포토존도 많아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 찍기에도 좋고, 버스킹이 없는 날에도 종포해양공원은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어요. 여수의 밤바다와 낭만버스킹은 여수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공연 일정 및 내용은 낭만버스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향일암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70-4
• 공영주차장 있음
• 향일암 입장료 무료

여수의 향일암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출장을 겸해 여수를 방문한 저는, 지인들의 추천으로 향일암을 찾았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왜 이곳을 추천했는지 금방 이해가 됐어요.

 

 

향일암은 돌산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여수 엑스포역에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약 30분을 운전해야 도착할 수 있더군요. 대중교통으로는 조금 어렵기 때문에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주차는 공영주차장에서 할 수 있으며, 최초 1시간은 무료이고 이후는 10분당 200원이니 참고하세요. 점심 시간에는 2시간 무료 주차도 가능하답니다.

 

 

 

향일암 입장은 무료로, 새벽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개방되어 있어요. 특히 일출 명소로 유명해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꽉 찰 수 있으니, 걸어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향일암으로 향하는 길에는 여수의 특산물인 돌산 갓김치를 파는 가게들이 많아요. 시식하며 입맛에 맞는 갓김치를 고를 수 있으니, 여수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죠.

 

향일암으로 가는 길은 계단길과 평길로 나뉘는데, 저는 계단길을 선택했습니다. 길에는 귀여운 천진불과 동자상이 있는데, 이들은 법구경의 '불견, 불문, 불언'을 상징해요. 방탄소년단의 RM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 더욱 유명해진 장소이기도 하죠.

 

 

거북머리 전망대에서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소원을 빌 수 있는 금색 나뭇잎 모양의 소원종이도 매달려 있어요. 향일암은 4대 관음성지 중 한 곳이기도 해서, 기도를 드리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계속 올라가다 보면 해탈문이 나오는데, 이곳은 전국에서 보기 드문 비경이에요. 암자 곳곳에 있는 석문을 지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숙여지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웅전, 관음전, 용왕전, 삼성각, 종각, 요사채, 종무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해수관세음보살과 원효스님 좌선대까지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요. 내려올 때는 평지길을 선택했는데, 경사가 있어 편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일암의 매력에 푹 빠져 다음에는 해돋이를 보러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여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향일암은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 향일암가는 시내버스 번호

버스번호	정류장
111 (* 아침 첫차만)	여수엑스포역 정류장(111) → 임포(향일암) 정류장 도착
999, 111 (환승 1회)	여수엑스포역-L 정류장(999) → 경찰서 정류장(111) → 임포(향일암) 정류장 도착
2, 111 (환승 1회)	여수엑스포역 정류장(2) → 서교동천주교성당 정류장(111) → 임포(향일암) 정류장 도착
111	동초등학교 정류장(111) → 임포(향일암) 정류장 도착
116	동초등학교 정류장(116) → 임포(향일암) 정류장 도착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오동도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11

여수의 오동도를 당일치기 여행으로 둘러보는 경험은 정말 멋진 일이었어요.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오동도로 향하는 길은 중간에 엑스포 공원과 아쿠아플라넷 등을 구경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걷는 동안 여러 포토 존이 눈에 띄어, 도보로 20분 정도 이동하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자산 탑승장과 연결된 공영 주차장이 오동도 입구에 위치해 있어서, 자차로 이동하기도 편리했습니다. 주차 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이고 10분당 200원이라 부담스럽지 않았죠. 주말과 공휴일에는 1일 최대 1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시작되는 알록달록한 벽화가 있는 768m 길이의 방파제를 따라 걸으며 옆으로 펼쳐진 바다 경치도 즐길 수 있었어요. 오가는 작은 배와 어우러진 항구 풍경은 특히 해질 녘에 붉게 물드는 하늘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저녁노을을 선사했습니다.

 

 

여수엑스포역과 엑스포공원을 지나면서 안내판이 잘 되어 있어 기차여행으로 여수를 탐방하는 것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오동도 순환 산책로는 바다를 따라 걸으며 15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총 길이 1,290m의 코스에는 용굴, 바람골, 물개바위, 등대 전망대, 동백 군락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죠. 처음 방문한다면 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 코스를 걷는 데는 최소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산책로는 대체적으로 완만해 걷기에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산책로는 오동나무, 곰솔 등 희귀한 수목들이 가득해 울창한 숲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봄에는 동백꽃이 만발해 붉은 꽃 물결이 장관이었죠. 숲길과 해안 산책로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서 여수 기차여행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물론 바람골, 하얀 등대 옆 대나무숲 터널, '동백 새 꿈 정원' 같은 포토 존도 많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동백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나가는 길에 오동도 광장에서 길고 아름다운 동백열차를 만나고,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분수쇼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알리는 판옥선과 거북선 모형도 눈에 띄었어요.

 

 

여수시에서 운영하는 시민공영자전거를 이용하면 주변 지역까지 더 넓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 탑승장도 근처에 있어, 케이블카를 타지 않아도 전망 좋은 곳에서 여수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었죠.

 

 

유람선을 타고 바다와 어우러진 오동도를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기차여행 여수엑스포역에서 시작해 도보로 여수의 아름다움을 체험한 이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여수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오동도는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주소는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 1-11이에요.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금오도 비렁길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심장리
• 남면 소재의 주유소는 평일에 경유만 판매하며, 토요일,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으니 차량을 가지고 남면을 방문하시는 분은 주유를 충분히 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여수의 동백꽃은 정말 매력적이죠. 봄을 맞이하는 여수 섬여행에서 동백꽃의 아름다움은 여행의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었습니다. 여수의 대표적인 동백꽃 명소인 오동도를 방문했을 때, 아직 많은 꽃이 피지 않아 약간의 실망감이 있었지만, 금오도 비렁길에서는 동백꽃 터널을 걸으며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여수 금오도로 가는 여정은 백야항에서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찍 백야항 선착장으로 향한 저는, 여객선의 조명 아래에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금오도로 가는 여객선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져, 여행의 설렘을 더해주었습니다.

 

여수 금오도 여객선의 시간표는 아침 일찍부터 운행하여, 금오도(함구미)까지 약 40분이 소요되었어요. 여객선 위에서 맞이한 아름다운 일출은 여수 여행 중 유일하게 본 태양으로, 잠깐이었지만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아침 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과 함께하는 바닷길 일출은 여수 여행의 보너스와 같았습니다.

 

 

금오도 비렁길은 동백꽃과 매화가 곱게 피어 있는 숨은 명소로, 걷는 내내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금오도 비렁길 3코스는 직포해변에서 출발하여 갈바람통 전망대까지 이어지는데, 이 길을 걸으며 만개한 동백꽃과 매화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었어요.

 

 

목적지인 갈바람통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수의 바다 풍경은 마치 그림 같았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멍 때리는 시간은 정말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동백꽃과 매화에 취한 여수 섬여행은 봄꽃 여행으로 완벽했으며, 여수 여행 중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지였습니다. 여수의 아름다운 동백꽃 명소 금오도 비렁길은 여수 여행 시 꼭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돌산공원

여수 여행을 준비하면서 '낭만'과 '밤바다'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번 여수 여행에서는 돌산공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갯노을길의 멋진 일몰을 경험했습니다.

 

 

돌산공원은 여수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돌산대교의 화려한 조명과 항구의 불빛, 그리고 붉은 노을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볼 수 있었어요. 해가 지고 나면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들에서 하나둘 불빛이 밝혀지고, 유람선은 알록달록한 조명을 밝히며 여수 밤바다 투어를 시작합니다.

 

 

여수 일몰시간은 11월 기준으로 오후 5시 35분부터 5시 19분 사이입니다. 돌산공원 전망대까지는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이 채 안 걸리니, 일몰 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이순신 광장과 종포해양공원도 볼 수 있어,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여자만 갯노을길은 순천과 경계선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잔잔한 바다 위에서 조용히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약 1.1km 길이의 해안 산책길은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여수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일몰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여수 밤바다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돌산공원 전망대와 갯노을길은 여수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여수의 야경과 일몰 풍경을 즐기며 여행의 추억을 만들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이 두 곳을 적극 추천합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해상케이블카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 매일 09:30 - 21:30

여수해상케이블카를 체험한 여행은 참으로 멋진 경험이었어요. 돌산탑승장에 도착해서 보니,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건물이 웅장하게 보였습니다. 탑승장으로 이동하며 예전에 사용하던 케이블카 시설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자동문으로 교체되어 현대화된 시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1층 매표소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표를 발급받고, 2층 탑승장으로 올라가니 손님이 없어서 바로 탑승할 수 있었어요. 케이블카는 크리스탈 버전과 케빈 버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저는 일반 버전을 탔습니다. 혼자서 타 보니 더욱 좋았어요.

 

 

케이블카는 멈추지 않고 계속 이동하는 스타일이라 바로 하늘 위로 올라갔습니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여수 바다 위의 풍경을 감상했어요. 특히, 거북선대교의 모습이 멋졌고, 바다 위의 조선소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의 코스는 생각보다 길지 않았고, 이동하는 동안 여수 시내와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쪽 자산탑승장에 도착하니, 이곳도 한적했습니다. 자산탑승장에서는 여수 세계엑스포 박람회장, 여수엑스포역, 동백으로 유명한 오동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여수의 바다와 도시 풍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여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경험입니다!

 

• 케이블카 요금

구분	왕복	편도
일반 캐빈 (8인 동승)	대인: 17,000원 소인: 12,000원	대인: 14,000원 소인: 9,000원
크리스탈 캐빈 (6인 동승)	대인: 24,000원 소인: 19,000원	대인: 19,000원 소인: 14,000원
프리미엄 (대기 없이 바로 탑승 가능) (일반 8명, 크리스탈 6명)	캐빈 1대당 350,000원 (판타지 뉴월드 무료 이용)

 

• 패키지 요금

구분	왕복	편도
일반 캐빈 + 판타지 뉴월드	대인: 23,000원 소인: 18,000원	대인: 20,000원 소인: 15,000원
크리스탈 캐빈 + 판타지 뉴월드	대인: 30,000원 소인: 25,000원	대인: 25,000원 소인: 20,000원
판타지 뉴월드 단품 구매	티켓: 6,000원 (케이블카 티켓 소지자) 단품: 9,000원 (케이블카 티켓 미 소지자)

 

여수 해상케이블카 예약 및 이용안내는 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영취산 진달래 등산코스

• 전남 여수시 중흥동
• 연중무휴

여수 영취산의 진달래 군락지를 방문한 산행 경험은 정말 멋진 추억이 되었네요. 영취산은 매년 3월 하순경 만개하는 진달래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3월 25일에 다녀왔습니다. 총 거리는 약 7km로, 돌고개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 정상을 거쳐 임도를 따라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어요.

 

 

산행의 시작점인 돌고개 주차장은 전남 여수시 월내동 547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출발하면 가마봉 직전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진달래 군락지를 만날 수 있어요. 가마봉에서는 진달래 능선을 따라 하산하는 것도 좋은데,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4월 1일부터 시작되므로 그 전에 방문하면 싱싱한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행 중 진달래 군락지의 분홍 터널길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가마봉 오름길은 영취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달래 군락지로, 벚꽃과 함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정상인 진례봉에서는 약 50%만 개화한 진달래를 볼 수 있으며, 봉우재 근처에도 작은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요.

 

 

산행을 마치고 임도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는 것도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임도 구간에는 벚꽃 터널과 산 벚꽃 군락지가 있어, 봄꽃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였어요. 영취산의 봄은 진달래뿐만 아니라 벚꽃과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들로 활짝 피어나는 멋진 시간이었네요.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방죽포 해수욕장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여수 방죽포해수욕장은 곱디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 몽돌이 어우러진 풍경은 여수의 자연미를 한껏 느끼게 해주었어요.

향일암 방문 계획 중에 우연히 눈에 띈 이정표에 이끌려 방죽포해수욕장을 구경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선택이 정말 탁월했습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햇살이 인상 깊었고, 우연히 방문한 이곳이 아주 인상 깊었다고 해요.

 

 

방죽포해수욕장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송림을 지나 하얀 모래사장으로 이어지는 산책을 즐겼습니다. 200년 된 울창한 송림숲과 맞닿은 모래사장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해변 입구에는 샤워장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에 해수욕을 즐긴 후에도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단위 나들이에도 적합한 장소로, 여유롭게 해변을 걸으며 따사로운 햇살과 고운 모래를 만끽했습니다.

특히 바다 방죽포해수욕장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갯바위도 보이며, 유명 관광지인 향일암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두 장소를 연계하여 방문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그곳에서의 산책은 정말 인상적이었고, 고요한 여수 바다 방죽포해수욕장의 해변에서 즐긴 휴식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조용한 쉼이 필요할 때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여수의 자연과 함께한 평온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백야도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여수 백야도 등대 방문은 특별한 경험이었네요. 화정면 백야리에 위치한 백야 등대는 해상교통관제센터와는 다른 곳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백.야.도"로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백야대교가 생긴 이후로는 차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대 테마 공원으로 꾸며진 이곳은 전망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등대 조형물과 등대 타일 벽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요. 여수 백야도 등대뿐만 아니라 거문도, 오동도, 소리도(연도) 등대의 이야기와 조형물도 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여수 백야도 등대는 돌산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다른 등대들도 각각의 역사와 특색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거문도 등대는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 100년 동안 남해안의 뱃길을 밝혀왔고, 오동도 등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명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숲길이 나오고, 조금 험난한 등산로도 나타나는데, 연안 바다목장도 볼 수 있어요. 이곳은 수산 자원량을 회복시키기 위한 시스템으로, 무분별한 수산자원 이용으로 황폐해진 연안 바다에 수산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나무 데크를 걸으며 탁 트인 전라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데, 낚시 및 모든 어업 행위나 야영은 금지되어 있어 단순한 관광객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됩니다. 방문 당시에는 날씨가 애매하게 좋았지만, 바다와 하늘의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매점에서는 이온 음료 대신 생수를 구입했고, 전망대에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들도 인상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여수 백야도 등대는 사람이 거의 없어 한적한 언택트 여행지로,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추천 장소입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 세계 박람회장

•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1
• 평일, 주말 09:00-23:00 입장은 22시 마감
• 주차 가능

여수 가족여행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빅오쇼는 정말 멋진 선택이었어요. "하늘, 바다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한 멀티미디어 쇼인 빅오쇼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죠.

 

공연시간을 확인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 B구역에 주차한 후, 공연장으로 향했어요. 곳곳에 안내가 잘 되어 있어 공연장 찾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더라구요.

 

 

저녁 7시 40분에 시작되는 빅오쇼는 웅장한 해상 분수쇼로 오프닝을 장식합니다. 워터스크린을 통해 태극기와 메시지들이 나타나면서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빅오쇼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바다의 영혼', '바다의 아름다움', '바다의 기억', '하나된 바다', '파괴의 힘' 등 다양한 컨셉으로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쇼가 펼쳐집니다. 특히 '파괴의 힘' 쇼에서는 화염이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며 바다의 아름다움을 파괴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뭉키라는 캐릭터의 등장은 공연을 더욱 신나게 만들었어요. 익살스러운 표정과 활달한 모습으로 무대를 빛냈죠. 빅오쇼는 눈과 귀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는 멀티미디어 쇼였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에는 앞으로 나가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어요. 빅오쇼는 여수 가족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로, 여수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공연 관람 시에는 태풍이나 해무, 풍랑주의보, 호우주의보 같은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면 좋겠어요. 여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빅오쇼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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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확인해봤는데요, 이 외에도 여수에는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들이 많으니 꼭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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