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바로 쐬고 싶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찾게된 곳이 바로 군산 입니다.
서울에서 안 쉬고 달리면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기 때문에 멀다면 멀지만 또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떠나면 금방 도착하는 곳 입니다.
군산은 관광할 곳도 다양하고 맛집도 많기 때문에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여행이 가능한 여행지이죠.
오늘은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같이 확인해보고 맛집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보면 도움되는 정보
군산 맛집 베스트10 현지인 추천 (feat.짬뽕, 이성당, 한일옥)
군산 맛집 베스트10을 찾고 계시다면, 오늘 정말 제대로 된 정보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재작년에 퇴사한 회사 동료한테 오랜만에 카톡이 왔습니다. 잘지내냐고.. 그 친구가 퇴사할 때 친한
p.moneyspot5.com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다음은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행지 입니다.
말랭이 마을
주소 : 군산시 신흥동 34-5번지 일원
신흥동의 역사는 1930~40년대 일본인들이 이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한 시점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 일본인들이 이곳에서 주택을 건축하기 시작하면서 신흥동 일대에 주거지가 점차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6.25 전쟁 때, 피란민들이 이곳을 찾아와 해망동, 신흥동 등에서 집을 지어 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바위와 언덕진 지역에서 판자집을 바로 옆에 붙여 지어나가면서 그 모습이 마치 '말랭이'와 같았다하여, 이곳을 '말랭이 마을'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랭이'란 전라도 지역에서 사용되는 산비탈을 가리키는 방언입니다.
시간이 흘러 현재는 인구가 줄어들어 원도심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2014년 전라북도의 대표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예술인 레지던스와 전시관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흥동은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사는, 그리고 지붕이 없는 미술관과 같은 독특한 문화의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신흥동의 전시관을 지나면, 비탈진 골목길을 따라 월명산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월명산 정상에서는 금강하구와 서해가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녘의 노을과 밤의 야경은 이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의 말랭이 마을은 다양한 축제도 진행하는데요,
2023년 10월 7일에는 말랭이마을에서 체험도 즐기고 파전도 먹고 아주 즐거운 행사도 있었습니다.
이때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었고요, 예술작품이나 체험전도 같이 즐길 수 있었답니다.
군산의 작은 골목에서 느껴볼 수 있는 정겨운 축제였습니다.
비응 마파지길
주소 : 군산시 비응도동 37번지 일원(비응향 주변)
'비응 마파지길'은 비응도 지역의 전통적인 이름으로, 그 지역이 '마파람(남풍)'이 부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마파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비응항 주변 해양체험 편익시설 조성사업'의 일부로 이곳에 전망대와 쉼터, 그리고 1.8km의 산책로가 새로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산책로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걸으며 푸른 서해의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토존으로 이용하기에도 아주 좋아,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또한 전망대에서는 넓은 서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시원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지나가는 배와, 수평선 너머로 서서히 지는 석양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큰 위안이 되어줍니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켜져 밤바다와 어우러져 더욱 몽환적이고 멋진 풍경을 연출해줍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주소 : 군산시 경촌4길 14(경암동)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준공된 철로로,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의 철로 주변에 형성된 마을입니다. 이름은 철로가 위치한 경암동에 기반하여 붙여졌습니다.
1944년, 일제 강점기에 이 철도가 개설되면서 주변에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했고, 1970년대 본격적인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이 철도는 신문 용지 재료 운반을 위해 처음 개설되었으며, 시대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현재는 “페이퍼 코리아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2013년을 기준으로 경암동 철길마을에는 약 50여 채의 집이 있지만, 그 중 많은 집이 비어 있으며, 실제로 거주하는 가구는 약 15가구에 불과합니다. 철로도 현재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마을의 건물은 주로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에 지어진 것이며, 특이하게도 파스텔 톤의 색상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또한 건물의 문 모양도 다양합니다. 골목길을 따라 건물이 나란히 위치해 있고, 건물의 형태나 용도에 따라 구분됩니다.
군산의 경암동 철길마을은 TV나 신문 등을 통해 알려져 많은 외지인들이 개인적으로 찾아오며, 다양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영화 촬영지 정보 2014년 개봉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군산의 다양한 장소가 촬영지로 활용되었는데, 그 중 경암동 철길마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황정민과 한혜진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철길을 걷는 장면이 여기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역사와 배경을 가진 경암동 철길마을은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꼭 들려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대각산
주소 :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는 면적이 4.25㎢, 해안선의 길이가 16.5㎞로 24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섬의 중심에는 최고높이인 대각산(187m)이 위치하고 계시며, 남동쪽에는 신치산(142m)이 있습니다.
200m 미만의 낮은 산들이 주로 펼쳐져 있어 구릉 지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 거주 지역은 남쪽에 위치한 지풍금마을에 집중되어 있으시며, 그곳의 주민분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해당 지역의 바다에서는 새우, 멸치, 갈치, 고등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을 수 있으며, 특히 김 양식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농업의 경우, 쌀, 보리, 고구마, 고추, 콩 등의 농작물이 일정량 생산되어 지역 내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대각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새만금방조제와 아름다운 고군산군도의 경치를 한눈에 보실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디베어 박물관
주소 : 군산시 구영 7길 37(월명동)
군산시에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테디베어박물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 테디베어박물관은 JS&F가 국내에서 유통하는 정통 테디베어박물관으로, 동작하는 테디베어들의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컨셉은 '세계여행'으로, 각 나라와 도시의 특징, 그리고 그 나라의 전설이나 역사적 사건을 테디베어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가치도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가족들뿐만 아니라 연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어, 군산을 방문하면서 동시에 세계 여러 나라의 여행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박물관의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인: 12,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 추천 맛집
클릭하면 맛집으로 이동합니다.
신시도 어촌 체험 마을
주소 :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248
바지락캐기 체험
홈페이지: https://www.seantour.com/village/sinsido/main/
주의사항: 체험을 하실 때 옷이 젖을 수 있으므로, 여벌의 옷, 장갑, 모자, 수건 등을 꼭 준비해 오세요.
체험 시작하기 30분 전까지 도착하여 접수를 완료해야 합니다.
바지락캐기 체험은 물때 상황에 따라 진행되므로, 체험 시간은 전화로 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험비: 5,000원 (호미, 바구니, 조개를 담을 망 포함)
장화 대여료: 2,000원
채취량: 1인당 2Kg
체험 가능 기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진행
낚시 체험
문의전화: 063-463-7088
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248
홈페이지: https://www.seantour.com/village/sinsido/main/
준비물: 낚시도구 및 기타 필요한 물품
체험 가능 기간: 4월6월, 8월10월
고군산시간여행코스
고군산시간여행코스는 버스를 타고 코스대로 이동하며 관광을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인데요,
시간여행마을이라고 하여 근대역사박물관과 (구)세관, 진포해양공원,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을 한번에 관람할 수 있는 코스 입니다.
여행지 별로 따로 구경할 수 도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운행일시 : 매주 토, 일요일 운행
탑승장소 :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앞(09:30 출발) / 군산역(10:00 출발)
탑승료 이외 비용 참가자 개인 부담
입금계좌 : 하나은행 711-9100-10-22504 (예금주: 은파관광협동조합)
- 이용요금(탑승료 이외 식비 등은 참가자 개인 부담)
- 20인 이상 단체 할인요금 적용됨
- 경로(만65세이상) 및 할인요금 적용대상자는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함.
- 환불규정
- 해당 주 금요일 17시까지 : 전액 환불
- 금요일 17시~당일 출발 전 : 결제금액의 70% 환불
- 당일 출발 후 : 환불 불가
월명공원
주소 : 군산시 신흥동, 해망동, 금동일원
월명공원은 군산시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주요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과 동백꽃이 활짝 피어나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월명공원의 정상으로 올라가면 금강과 서해바다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1906년, 월명공원은 군산에 위치한 각국 거류지역의 주요 명승지로, 해망정 인근의 9,907 평 부지에 '각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1910년 한일합방 이후 조선이 식민지로 전락하면서 각국 조계지역 법이 폐지되었고, '각국'이라는 이름을 빼고 '군산공원'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1933년, 군산시가 대일 무역의 호황을 누릴 때, 현재 수시탑이 위치한 산의 6,088평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여 공원의 규모를 확장하였습니다.
그 후 광복 후의 한국전쟁과 삼림의 과도한 개발로 인해 나무가 크게 줄어들자, 1972년에는 해망동의 수시탑에서 미룡동의 군산대 뒷산까지의 넓은 부지를 개발제한구역 및 공원지역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까지 사용되던 '군산공원'이라는 이름을 '월명공원'으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몽돌 해수욕장
군산 몽돌해수욕장은 선유도의 남악마을 뒷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해수욕장의 특징은 해변 길이가 100m 정도로 짧지만, 모래 대신에 동그랗고 부드러운 자갈이 깔려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독특한 자갈 덕분에 몽돌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돌멩이들은 크기가 다양하나, 매끈하고 둥근 특성 때문에 맨발로 걸어도 발에 상처가 나지 않습니다.
특히, 파도와 함께 몽돌들이 부딪힐 때 내는 소리는 마치 자연의 음악처럼 들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 깊게 남습니다. 이 해수욕장은 그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사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몽돌해변 바로 앞에는 방축도가 펼쳐져 있어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몽돌해수욕장에서는 가볍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몽돌의 외부로의 반출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께서는 이 점을 숙지하시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함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은파호수공원
주소 : 군산시 은파순환길 9
해질 무렵, 반짝이는 물결이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은파관광지는 조선 조 이전부터 존재했던 역사적인 장소로, 대동여지도에서도 그 위치가 표시된 곳입니다. 원래 은파관광지는 농업용 저수지로 사용되던 곳이었습니다.
1985년에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받아 2,578,524평방미터의 넓은 면적에 순환도로가 조성되었고,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편안하게 은파관광지의 매력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봄이면 아름다운 벚꽃길로 변신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깁니다.
특히, 은파관광지에는 애기바우, 중바우, 개바우라는 설화를 바탕으로 형상화된 미관교량 '물빛다리'와 놀라운 야경을 연출하는 음악분수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입니다. 또한, 벚꽃산책로, 인라인스케이트장, 수변무대, 연꽃자생지와 같은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 콘테스트"에서 전국 100대 관광명소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살펴봤는데요,
군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은 먹거리들을 경험해보세요~ 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가 될 겁니다.
이 글이 군산 여행의 즐거운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군산의 노래
금강의 품에서 피어나는 꽃, 군산이여,
네 거리는 역사의 숨결, 시간의 물결 속에 서려.
몽돌해수욕장의 돌멩이처럼,
부드러운 추억들이 가슴에 밀려와 찬란히 빛나네.
은파호수의 반짝임에는,
수많은 사랑의 노래와 꿈들이 춤추어.
월명공원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금강과 서해의 광경, 너와 나의 이야기와도 같아.
벚꽃이 피는 봄, 군산의 골목을 걷다,
계절의 시간이 내 맘을 적셔,
너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군산이여.
단풍이 물든 가을, 네 품에서 느끼는 포근함,
겨울의 첫 눈이 내릴 때, 네 모습은 한편의 희망의 그림 같아.
군산이여, 너는 나의 향수,
너는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시와 노래.
언제나 너의 품에서, 우리는 새로운 꿈을 꾸며,
또 다시 네게로 돌아오리라.
군산의 바람에 실려
군산의 거리마다 흩날리는,
기억과 시간의 먼지 위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해변의 속삭임,
그 속에 군산의 숨결이 느껴져.
몽돌해변의 작은 파도가,
바람에 실려 온 사연들처럼,
네 거리와 골목마다 새겨진 추억,
그 중에서도 내 어린 시절이 흐른다.
은파호수의 아침 안개 속,
어렴풋이 떠오르는 그 날의 모습,
월명공원의 단풍 아래,
머무르는 시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네.
군산아, 너의 이야기는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새겨져,
너의 향기, 너의 소리, 너의 빛깔로
시간을 거슬러 흐르는 나의 강이 돼.
군산의 바람에 실려온,
그 어느 날의 꿈과 기대,
오늘도 나는 너를 품에 안고,
또 다른 내일을 기다린다.
'국내 여행 >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최고의 여행지는? (0) | 2023.11.06 |
---|---|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행지 추천 (0) | 2023.11.02 |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행지 추천 및 맛집 (0) | 2023.10.26 |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행 추천 및 맛집 (0) | 2023.10.25 |
목포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및 추천 여행 (0) | 2023.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