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가볼만한곳을 찾고 계신가요?
하동은 한반도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고, 장엄하게 우뚝 솟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많고 푸른 섬진강이 굽이 흐르는 수려한 경관을 갖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노량 앞바다 등을 지켜낸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죠.
하동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하동의 멋진 경관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현지인이 추천드리는 하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지금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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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금오산 일출과 다도해
- 금남면 경충로 493-223
첫번째로 확인해볼 하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행지는 금오산입니다. 금오산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다도해는 절대 다른곳에서 볼수 없는 경관이죠.
겨울의 막바지, 일출을 담기 위한 저의 여정은 게으름과의 싸움이었어요. 제게도 사진을 찍으러 눈부신 새벽을 맞이하던 열정이 있었는데, 요즘은 따뜻한 이불 속의 유혹에 점점 지고 있죠. 그런 제가 오랜만에 이른 아침, 경남 하동의 금오산으로 향했습니다.
해발 849미터에 위치한 금오산은 진교면과 금남면에 걸쳐 있어요. 정상에 서면 남해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와요. 특히 해가 떠오를 때 그 아름다움은 정말 황홀하죠.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장소랍니다.
금오산의 매력 중 하나는 정상까지 차로 갈 수 있다는 거예요. 하동 진교읍에서 출발하면 대략 10분이면 도착해요.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어서 승용차로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요. 정상에는 중계소와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좋을 땐 통영, 거제, 여수까지 조망이 가능해요.
겨울에는 특히 창선삼천포대교 위에서 뜨는 해를 볼 수 있어요. 맑은 날을 잘 고르면 멋진 일출을 만날 수 있죠. 사진 찍으실 분들은 풀 프레임 기준 24mm 화각이 적당하고, 멀리 있는 섬들을 담으려면 300mm 이상의 망원 렌즈를 추천해요. 추위에 대비해서 따뜻한 옷도 꼭 챙기세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안개가 많아서 아쉽게도 완벽한 일출을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영하 10도 근처, 바람이 적당히 부는 날에 방문하면 멋진 장면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금오산 일출은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2. 섬호정에서 바라본 섬진강
- 하동읍 향교2길 23
하동공원과 섬호정이야말로 벚꽃의 계절에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인 것 같아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유명한 화개십리벚꽃길이 아무리 멋지다 해도, 그 인파에 벚꽃을 제대로 즐기기란 쉽지 않죠.
제가 작년에 가봤을 때도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북적여 쌍계사에서 화개장터까지 나오는 데만 30분이 넘게 걸렸어요. 그래서 하동에서 벚꽃을 즐기려면 섬호정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처음 방문한 지 2년이 지났지만, 그곳의 벚꽃과 섬진강의 경치는 잊을 수가 없어요. 정자, 벚꽃, 그리고 섬진강이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었죠.
하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행지 하동공원은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해서 주말에도 붐비지 않아요. 주차장에서 섬호정까지는 260미터로, 산책하기에도 좋은 거리거든요. 하동공원 전망대에서 보는 하동역 주변의 벚꽃길도 멋져요. 섬호정 자체도 역사가 깊은 곳이고, 정자와 벚꽃, 섬진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죠.
하동공원의 벚꽃은 4월 초에 절정을 이루는데, 이때 섬호정과 함께 보면 마치 한 폭의 풍경화 같아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압권이에요.
3.쌍계사
- 화개면 쌍계사길 59
쌍계사의 가을 풍경을 묘사하신 글, 정말 마음을 사로잡네요. 이곳은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의 제13교구 본사로, 840년에 삼법과 대비화상에 의해 처음 개창된 곳이에요. 처음에는 개옥천사로 불렸지만, 헌강왕 때 쌍계라는 이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을 단풍명소로도 유명한 쌍계사는 꼭 불교를 믿지 않으시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하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쌍계사 주차장에서 100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일주문이 나오는데, 이곳은 속세를 떠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서는 첫 관문이죠. 일주문을 지나면 금강문이 있어, 불법을 수호하고 속세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쌍계사의 울창한 대나무 숲도 인상적인데요, 이곳의 지리적 조건 덕분에 대나무가 곱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금강문을 지나면 마지막으로 사천왕문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사찰을 지키는 사천왕이 모셔져 있습니다.
경내로 들어서면 구층석탑과 석등이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어요. 이 구층석탑은 1987년에 착공해 1990년에 완공되었는데, 미래에는 국보나 보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성보박물관은 방문하신 날 휴관이었지만, 다음 방문에는 꼭 확인하고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팔영루와 금당, 불일폭포와 국사암 등을 둘러볼 수 있어요. 특히 금당으로 가는 길에 있는 108계단은 힘들지 않으면서도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어요.
팔상전, 영모당, 봉래당 등도 쌍계사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요소들이에요. 금당에 도착하면, 육조혜능 조사의 정상을 모신 곳을 볼 수 있습니다. 금당 수행영역을 둘러본 후, 108계단을 내려오는 길의 단풍이 특히 아름다웠답니다.
범종루도 인상적인데, 이곳에서는 범종 소리를 통해 불음을 전파한다고 해요. 쌍계사는 단순히 불교 성지가 아니라, 계절마다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방문하는 이들에게 평온함과 감동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4.지리산 불일폭포
- 화개면 목압길 103
하동의 벚꽃 구경을 즐긴 후, 제가 지리산 불일폭포로 향했어요. 높이 60미터의 이 아름다운 폭포는 지리산 10경 중 하나랍니다. 쌍계사에서 출발해 이곳까지 오르기로 했죠. 쌍계사 주변에서 숙박하고 일찍 출발한 덕분에 주차도 수월했어요.
쌍계사는 문화재 구역이라 입장료가 있었고, 매표소에서 쌍계사까지는 약 300미터 거리였어요. 아침 일찍 도착했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는 정말 좋았답니다.
불일폭포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했어요. 입구에서 발견한 나무 막대기가 큰 도움이 되었죠. 편도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2.3km의 길이었는데, 예쁜 꽃과 다람쥐를 보며 걸었어요. 하지만 오르막길이 많아서 꽤 힘들었어요.
드디어 하동 가볼만한곳 불일폭포에 도착했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사진으로는 그 아름다움을 다 담아내기 어려웠죠. 최근 물 부족으로 폭포의 수량이 적었지만, 그래도 이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답니다.
5.청학동 삼성궁
- 청암면 삼성궁길 86-15
하동 청학동에 위치한 삼성궁, 배달민족성전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며, 고대 소도를 복원한 신비로운 공간이에요. 세상과 단절된 듯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죠.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었고,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랐어요. 특히 종교시설인 만큼,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해요. 탐방로 이외의 길을 벗어나거나 위험한 행동은 금지되어 있었죠.
삼성궁에 들어서자마자 학 모양 지붕의 건물이 눈에 띄었어요.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부치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죠. 10만 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둘러보는 데는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이 소요됐어요. 흙길과 돌길을 걷는 산책이라 편안한 복장이 필수였어요.
봄에는 산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고 해요. 초겨울에 방문해서 주말임에도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삼성궁 안에는 환인, 환웅, 단군 외에도 여러 현인과 태조를 모시는 곳이에요. 검달길을 걸으며 만나는 조각상들과 반구대 암각화를 연상케 하는 원시적 기호들은 신비한 분위기를 더했죠.
하동 가볼만한곳 삼성궁에는 두 개의 큰 호수가 있는데, 검달길을 지나 배달길 마고성까지 올라가야 두 번째 호수를 만날 수 있어요. 호수 근처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더군요. 저희는 몰골이 말이 아니어서 풍경 사진으로 만족했죠.
종교를 떠나, 민족의 정기와 정신, 전통무예, 제천행사를 계승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이곳의 잘 보존되길 바라며, 지리산의 너그러운 산세와 함께한 하루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6.평사리 최참판댁
- 악양면 평사리길 66-7
구례와 하동으로의 여행길에 조금 늦게 도착한 평사리 최참판댁, 아쉽게도 매표소는 닫혀 있었지만, 운이 좋게도 세트장 자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어요. 이곳은 박경리 선생님의 대하소설 '토지'의 드라마 촬영장으로 유명한 곳이죠.
평사리 최참판댁은 마을과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 위치해 있어, 세트장과 실제 주민들의 집이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자아냈어요. 세트장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초가집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언덕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최참판댁의 웅장한 모습이 나타났어요.
입장시간이 지나 내부 관람은 불가능했지만, 최치수 대감집의 솟을 대문과 다양한 가옥들을 외부에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최참판댁은 '미스터션샤인'과 같은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드라마 속 장면들이 머릿속에 떠올랐죠.
특히,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주인공 유진초이의 아버지가 죽음을 당한 장소로 등장한 사랑채 앞 마당이나, 유진의 어머니가 몸을 던진 연못 등은 극 중 장면을 떠올리게 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평사리 들판에 우뚝 서 있는 부부송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최참판댁이 자리잡고 있어, 하동의 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도 즐길 수 있었어요. '미스터션샤인'에서 추노꾼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에 등장한 부부송을 실제로 보니, 드라마 속 장면이 생생하게 기억났답니다.
최참판댁은 하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의 필수 코스로, 가족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마당에 전통놀잇감도 비치되어 있어, 방문하시는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에요.
7.지리산 국립공원
- 화개면 대성리 511-1
가을이 깊어지면서 단풍 명소로의 여행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요즘, 우리나라에서 단풍으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지리산 국립공원을 찾았어요. 특히 지리산 내 삼성궁은 단풍의 아름다움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입장료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국립공원 안의 다른 자연 명소들을 탐방해도 좋겠죠.
삼성궁은 단군, 환웅, 환인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으로, 종교적인 장소이면서 가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독특하게 꾸며진 이 곳은 마치 지리산의 정원과도 같은 느낌이에요. 경남 하동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삼성궁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죠.
삼성궁의 돌탑들은 오랜 기간 동안 수사들이 수련하며 쌓아 올린 것으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리산의 명소가 되었어요. 삼성궁의 가을 풍경은 단순한 단풍 명소를 넘어서, 수련과 역사의 의미를 담고 있죠.
삼성궁을 방문하시면, 1500여 개의 돌탑을 볼 수 있어요. 이 돌탑들은 지리산 삼성궁과 마이산 탑사 등,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장소들에서 흔히 볼 수 있죠. 지리산 둘레길을 종주하는 것은 일반적인 여행객에게는 도전적일 수 있지만, 특정 관광 포인트를 찾아가는 것은 단풍 구경에 좋은 방법입니다.
가을 단풍 명소로 삼성궁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최적의 시기에 맞춰 방문해 세상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하는 것이 좋겠죠. 삼성궁 내에서는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드려요.
삼성궁은 해질 무렵의 따뜻한 분위기와 한낮의 푸르름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방문 시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삼성궁과 같은 가을 단풍 명소를 찾아가며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 명소에서도 가을의 힐링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8.청학동
- 청암면 청학로
경남 하동의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우리나라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중 하나로,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요. 삼성궁은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곳으로, 고대 도인들이 모여 살던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하고 있죠.
주소는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이고, 운영시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는 08:30부터 17:00까지, 12월부터 3월까지는 08:30부터 16:30까지에요.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삼성궁의 규모는 상당히 커서 최소 한 시간 이상은 둘러봐야 할 정도예요. 삼성궁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단풍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며 장관을 이루고 있죠.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의 이곳은 검달길과 배달길이라는 길들이 이어져 있어요.
돌로 쌓은 벽과 그 위에 드리워진 단풍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수련하며 쌓은 돌탑이 유명한데, 주차장 입구의 청학동 박물관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가면 청학폭포와 연못, 그리고 삼성궁이 나타나요.
돌에 새겨진 그림과 글씨들은 각각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돌탑과 석문, 높은 벽 등이 마치 옛 신화 속 세계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줘요. 메인 포토존인 연못 주변에는 커다란 마고성이 있고, 연못의 물빛은 날씨에 따라 신비롭게 변해요.
건국전은 하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삼성궁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마고성, 실달성, 허달성을 모신 곳이에요.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이곳은,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신화와 역사의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이렇게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남 하동의 삼성궁은 가을 단풍 시즌은 물론,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곳이에요.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9.하동케이블카
하동 금오산에 위치한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경치를 즐겼어요. 남해안의 해상 케이블카와는 다른 매력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역대급 뷰가 인상적이었죠.
케이블카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 두 종류가 있어요.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해서 아래 경치를 더 신나게 구경할 수 있었죠. 생후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단체, 지역주민, 경로 등 할인도 가능해요. 논스톱 빠른 탑승이나 프리미엄 옵션도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이 날은 하동 참숭어 무료 시식회 행사도 진행 중이었어요. 시식이라 해도 푸짐하게 담아주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또한 티켓 수령 후 4층에 있는 탑승장으로 이동하면, 특산물 판매장과 녹차 체험장도 만날 수 있어요. 1층과 4층 탑승장에는 네컷사진 부스도 있으니, 여행 기념으로 사진도 찍어보세요.
탑승장 앞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 논스톱 프리미엄 탑승 라인이 따로 있으니, 대기 상황을 보고 선택하시면 되겠죠.
상부 승강장에 도착하면 또 다른 인생 사진 부스와 벚꽃 포토존, 그리고 세븐일레븐과 라면 판매점도 있어요. 금오산 스카이워크는 유리바닥이 깨끗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더욱 무섭고 신나죠.
하부 승강장 1층에는 카페가 있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둘레길로 향하는 길이 있어요. 금오산 하늘길은 한 바퀴 도는데 약 1.2km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둘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이곳을 방문하는 또 다른 즐거움이에요.
10.하동 한려해상국립공원
- 금남면 노량리
한려수도는 한국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전라남도 여수시에 이르는 광범위한 해안선을 포함하고 있어요. 이 지역은 남해안 다도해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평균 500미터 내외의 낮은 산들이 배후를 이루고 있는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죠.
하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그야말로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봄에는 동백꽃이, 여름에는 푸른 바다가 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더해줘요. 또한 이 지역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공과 관련된 유적지들이 많이 산재해 있어, 역사적 가치 또한 높아요.
1968년 12월 31일에 한려해상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어요. 이 국립공원은 거제도의 해금강, 한산도 지구에서 시작해 사천, 노량을 거쳐 남해도의 금산지구, 여수시의 오동도 지구까지 이어지는 남해 다도해의 자연경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은 다양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과 자연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지금까지 하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살펴봤습니다. 하동은 이외에도 구경할 여행지도 많고 맛집도 많으니 꼭 확인해보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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