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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지

2024 눈썰매장 추천 베스트5

by 쉼표 가이드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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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국 눈썰매장 추천 베스트5을 정리하였습니다.

2023년의 마지막은 폭설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오는 폭설로 도로는 불편함을 겪었지만 아이들은 정말 신이 났었습니다.

이런 진짜 눈이 왔을때 눈썰매장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2024년 전국적으로 가볼만한 눈썰매장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2024 눈썰매장 추천

홍천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

홍천 비발디파크에 눈썰매장 스노위랜드는 스키장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눈썰매장을 이용하려면 곤돌라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이용하게 되는데 풍경이 진짜 멋집니다.

지대가 높아서 눈이 잘 녹지도 않기 때문에 발이 푹푹 빠지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되고요, 아이들도 진짜 좋아합니다.

 

단, 온 지대가 하얀 세상이라서 약간 눈뽕?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선글라스나 고글을 끼시는 걸 꼭 추천드려요. 핫팩도 꼭 챙기셔야 하고요.

 

 

 

하이원리조트 스노우월드

두번째 소개해드릴 눈썰매장은 하이원입니다. 하이원 스노우월드에 갔을 때, 정말 눈부신 경험이었어요. 제일 먼저, 스키하우스 지하주차장을 찾는 게 중요했죠. 처음엔 하이원 스키장으로 잘못 갔다가 한 바퀴 돌았답니다. 아침 일찍 가면 지하 주차장에 자리가 있지만, 조금만 늦어도 야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매표소는 지하주차장에서 1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보여요.

매표소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저희는 일찍 도착해서 차에서 기다리다가 15분 전에 줄을 섰어요. 그런데 매표소 안에 있는 자동 발권 기계는 스키 티켓만 발급되더라고요. 스노우월드 입장권은 40,000원이었지만, 현장에서 카드 할인을 받아 32,000원에 구매했어요. 하이원 리조트 투숙객은 30%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티켓을 받고 나면 3층의 스카이1340 마운틴 탑승장으로 가야 해요. 에스컬레이터가 자주 고장 나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

곤돌라 탑승장에서 실수로 힐 밸리 방면 곤돌라에 타려다가 금방 내렸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눈 내리는 스키장을 구경했어요. 정말 아름다웠어요. 곤돌라에서 내리면 바로 스노우월드에 도착! 스노우월드 안에서는 래프팅보트와 가족썰매를 탔어요. 래프팅보트는 정말 스릴 넘쳤고, 가족썰매는 더 재밌었어요. 둘 다 너무 신나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하이원 스노우월드 눈썰매장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 곳이에요.

 

 

에버랜드 눈썰매장

에버랜드 겨울 방문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시즌별로 자유이용권과 오후권 금액이 달라지니, 솜사탕 앱으로 미리 확인하는 게 좋더라고요. 겨울 에버랜드는 비성수기라 평일엔 C 시즌, 주말엔 B나 A 시즌 금액으로 입장 가능해요.

제가 갔던 날은 A 시즌이라 대인은 62,000원, 소인은 52,000원이었어요. 키오스크를 이용하니 편리하고, 다양한 할인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었죠. 또한 네이버 같은 여행 할인 사이트에서 오후권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요.

 

겨울이라 놀이기구 이용이 제한적이었는데, 티 익스프레스나 아마존, 썬더폴스 같은 인기 놀이기구들은 동계 운휴였어요. 그래도 스노우버스터 코스는 짜릿한 재미가 있었죠. 위치는 호러메이즈 옆, T 익스프레스 입구 맞은편에 있어요.

스노우버스터는 패밀리, 레이싱, 익스프레스 세 가지 코스가 있어요. 패밀리는 어린이 동반 가능하고, 레이싱은 혼자 타는 코스, 익스프레스는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해요. 레이싱 코스는 스릴 넘치고, 패밀리는 좀 더 잔잔해요. 익스프레스는 높이도 그렇게 무섭지 않아서 즐겁게 탈 수 있었어요.

 

스노우 야드는 눈썰매장 입구에 있어서 눈썰매, 눈 인형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어요. 위치는 스노우버스터 광장이고, 키 제한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답니다. 겨울 에버랜드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즐길 거리가 많아서 참 좋았어요!

 

 

서울랜드 눈썰매장

 

서울랜드 눈썰매장 방문은 정말 즐거웠어요! 주차는 동문주차장이 가장 편리해요. 주차비도 없고, 입구와도 가까우니까요. 위치는 경기도 과천이라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오시는 분들에게도 접근성이 좋아요. 과천과학관 같은 다른 볼거리들도 많아서 연계 방문하기에 딱이에요.

 

눈썰매장은 두 슬로프로 나뉘어 있어요. 하나는 키 120cm 이상의 대형 슬로프고, 다른 하나는 120cm 이하의 유아 슬로프예요. 하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휴무일 수 있으니 전화로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여기서는 얼음 낚시도 할 수 있어요. 작년에 체험해 봤는데, 올해는 못 했네요. 빙어를 잡은 후에는 푸드코트에서 튀겨 먹을 수 있어요. 푸드코트에는 한강라면, 소떡소떡 어묵 등 추운 날씨에 딱 맞는 음식들이 가득하죠.

겨울 축제도 정말 신나요. 공연 시간을 확인하면 더 즐거운 관람이 되고, 신나는 공연과 싼타의 선물도 있어요. 아이들은 작은 선물에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공연 후에는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눈도 뿌려주시면서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밤에는 인공눈을 뿌리는 공연도 하니, 이 자리를 꼭 기억해 두세요!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의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평일에도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주말보다는 나으니 평일 오픈런을 추천해요.

아이스 레이크에서의 스케이트와 썰매는 혼돈 그 자체였어요. 줄 서서 타는 에버 슬라이드나 회전목마는 질서가 있었지만, 스케이트나 끌고 미는 썰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했죠.

 

하지만 막상 타기 시작하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이들도 많아서 조심해야 했지만, 오랜만에 눈썰매를 타니 너무 좋았어요. 가장자리에서 놀며 확대해서 사진 찍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입장료는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서 구입하는 게 좋아요. 저는 오후권을 21,200원에 구입했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더 저렴할 수도 있어요.

준비물로는 어린이들은 방수되는 옷과 방한 부츠, 장갑이 필수고, 어른들은 미끄럼 방지 신발과 두꺼운 외투가 좋아요. 초콜릿이나 캔디 같은 간식도 챙겨가면 좋고요.

실내에서는 아이스 로드에서 썰매와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요. 줄이 꽤 길었지만 대기 시간은 길지 않았어요. 실내 미니 썰매는 120cm 미만 어린이만 탑승 가능하더라고요. 2층 트리하우스는 포토존으로, 연인들이 많이 찾았어요.

 

부대시설로는 식당과 간식거리 판매점이 있는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입장 후 외출이 가능해서 주변 맛집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지금까지 2024년 눈썰매장 추천을 확인해봤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